2019년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르사는 총 인구가 3,056,120명으로 터키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인구 중 남성은 1,530,956명(50.09%)이고 여성은 1,525,164명(49.91%)입니다.  

부르사의 위치는 경도 40도, 위도 28-30도 사이이며 마르마라 해의 남동쪽에 있고 빌레직과 코자엘리, 얄로바 지역 그리고 이스탄불에 근접해 있습니다. 평균 해발고도는 155m입니다.

부르사는 일반적으로 온대성 기후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다와 산에 근접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북쪽 마르마라해와 근접한 지역은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인 반면 남쪽 울루 산과 근접한 지역은 혹독할 정도로 기온이 낮습니다.

부르사에서 가장 더운 달은 7월에서 9월이며 가장 추운 달은 2월에서 3월까지입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706mm이고 평균 습도는 69%입니다.

부르사는 산지 지역과 평야 지역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평원은 부르사 영토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즈니크 호수(134km^2)나 울루아바트 호수(298km^2) 등 큰 호수가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예니셰히르, 부르사, 이네굘 평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르사의 주요 하천은 Mustafakemalpaşa 강, Nilüfer 강, Koca 강, Kara 강, Aksu 강이 있습니다. 부르사의 하천들은 보통 울루 산에서부터 물줄기가 이어집니다.

부르사 영토의 약 35%는 산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서 방향으로 쭉 늘어져 있으며 Orhangazi 지역부터 Gemlik Körfezi의 서쪽 끝 Bozburun지역까지 뻗어있는 Samanlı 산맥이 있고, Gemlik Körfezi의 남쪽에 위치한 Mudanya산맥, 그리고 바다와 부르사 평야를 분리하는 부르사 북부의 Katırlı산맥이 있습니다. 부르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울루 산은 Mudanya 산맥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