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수 파샤 하맘

메흐메드 파샤가 갈리폴리에 있는 모스크, 무료급식소 그리고 마드라사에 재정 지원을 위해 15세기에 나수 파샤 하맘을 건설하였습니다. 메흐메드 파샤는 베야지드 2세 시기의 수상 중 한 명입니다. 메블라나 나수라는 사람이 건축에 관심도 많았고 오랜 기간 재단장도 역임하였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나수 파샤 하맘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건물은 직사각형의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남탕과 여탕이 각각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탕이 하나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혼탕이 아니라 요일에 따라 성별을 달리하여 운영함을 뜻함.) 탈의실, 휴게실, 사우나, 개인실, 세면대 그리고 화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