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회

이 교회는 19세기 말 부르사에 거주하는 프랑스 상인들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1927년 가정교회의 목사인 ‘프로스퍼 라메란드’라는 인물과 한 러시아 화가가 건물 장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회의 정면은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높은 첨탑과 뾰족한 아치형 창문을 가진 고딕 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 교회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다가 1971년 잠시 제 기능을 수행하였습니다. 다른 종교, 언어, 문화적 배경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부르사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2004년 부르사 시청에 의해 사회·문화·예배 기능을 하는 시설로 복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