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르크즉 마을은 부르사의 동쪽, 울루  산의 북쪽에 위치해 있고 부르사-앙카라 고속도로에서는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기 오스만 제국 시기 당시에 형성된 마을이다. 모스크를 포함한 주말르크즉 마을의 건축물들은 초기 오스만 건축 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도 그 당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11 세기 작성된 사전인 “디바니 루갸팃 튀르크 (Divan-ı Lugat-it Türk) ”에서 “크즉 (Kızık) ”의 어원을 찾을 수 있다. “크즉”은 당시 아나톨리아 지역과 북 시리아 지역에 정착한 튀르크족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부르사에 있는 이 크즉 마을은 1300 년 초기에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주말르크즉 마을은 그 당시의 정취가 가장 사실적으로 보존된 지역으로서 오스만 제국 시기 군사 후배지로 사용되기도 했던 농촌 마을이다. 주말르크즉은 와크프 (이슬람식 자선, Waqf) 마을로 새로운 퀼리예를 건설하기 위한 수입을 창출할 목적으로 퀼리예에 소속되어 운영되었다.

마을 입구에는 묘지와 함께 오래된 플라타너스가 있는 광장이 있다. 이 광장은 마을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며 묘지와 가까운 것으로 보아 차후 묘지로 사용하기 위하여 남겨둔 공간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을의 모든 길은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 가운데에는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경사로가 있다. 주말르크즉 마을에는 270여개의 거주지가 있으나 현재 180 개만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