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닉 무라트 1세 하맘

하맘은 터키식 목욕탕으로 이즈닉 무라트 1세 하맘은 이즈닉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욕탕 중 하나입니다. 이 목욕탕은 아타튀르크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립 시기는 1450-1500년이라고 추정되며 무라트 1세 하맘이라 불립니다. 이곳은 두 개의 욕탕이 있었으며 욕실은 벽돌 기둥 돌담 기법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하맘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어진 이중탕입니다. 두 개의 욕탕이 대칭되게 설계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팔각형의 북모양 넓은 돌이 있습니다. 물을 담아놓기 위하여 사용하였던 물탱크의 옆으로는 물을 끓이기 위한 용도로 추정되는 용광로와 화로가 있습니다. 건물은 기존 폐건물에서 나온 벽 조각이나 자갈돌, 벽돌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비잔틴 시대의 건축자재가 사용되었습니다. 2006-2007년 조사 작업을 통하여 이곳에서 타일 작품들과 이즈닉 미니어처들이 발굴되었습니다.